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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Luniverse Web3 Day 참관기2023.05.22
[Conference] 2023 Glitch Korea 참관기
지난 5월 20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린 2023 Glitch Korea 해커톤&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해커톤은 하루 일찍인 19일부터 시작해 21일까지 진행됐고, 저는 컨퍼런스에 참여하기 위해 20일에만 방문했습니다.
이번 Glitch 컨퍼런스는 하나 글로벌 캠퍼스에서 진행되어서 처음 가봤는데, 부지가 꽤나 크고 좋았습니다. 전체전경을 찍기에는 너무나 컸습니다. 스케일 대단대단.
2023 Glitch Korea 웰컴웰컴 환영환영. 해커톤을 진행하는 Avalanche, Bifrost, BNB Chain, Near protocol, Polygon을 비롯해 여러 스폰서의 로고가 눈에 띕니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블록체인학회 블록체인밸리에서도 세 팀정도 참여한 해커톤. 응원을 위해 니어 프로토콜을 들러봤습니다.
다른 체인들보다 밝은 분위기의 니어 프로토콜 존.
뭔가 좋은 밝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니어 프로토콜 참여자들. 형광등 때문인가
1층에서는 각 기업별 부스가 마련되어있었습니다. 한쪽에 4개씩 총 8개 + a로 있었는데, 하나 글로벌 캠퍼스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초라함이 느껴졌습니다. QR 찍고 가입하거나, 텔레그램방 입장하면 티셔츠나 에코백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다 똑같은 이벤트에 별다른 특색도 없고 아쉬움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저만의 생각이 아닌지 여기저기서 실망의 소리가 들렸었습니다. 니어 프로토콜쪽에 사람이 유독 많아보여서 상품이 좋은건가보다했는데, 알고보니 다 똑같은데 절차가 제일 복잡하고 어려워서 많이 서있었던걸로.
Glitch 자체 이벤트로 SNS에 #Glitch 등 몇개 태그를 해서 올리면 티셔츠와 스티커를 나눠주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하얀색 까만색 반팔 중에 하나 선택인데 하얀색 선택했다가 너무 심하게 비쳐서 까만티셔츠로 바꿨습니다. 사이즈는 넉넉하게 다 잘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다행.
1층 니어쪽에 유독 많은 사람이 몰려있는 전경. 아발란체는 QR 두번 찍고 클릭만하면 끝나는 초간단 이벤트. 바이프로스트는 굿즈같은건 안줘서 사람이 없었던걸로 기억하네요.
메인 세션이 열리는 홀에서는 시간대별로 여러 키노트세션이 이어졌습니다. 솔직히, 다 똑같은 이야기하는 곳이 웹3 컨퍼런스라지만 이번 세션들은 좀 심하더군요. 정말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만 하는, 약간 몸 사리는 듯한 스피커들. 굿즈라도 돌린 1층 부스보다 더 남는게 적었습니다. 모든 세션을 다 듣지 않아서 그랬나 싶기도하고.
패널토론 형태로 진행된 세션.
해커톤 참여자들을 위한 아침식사는 샌드위치로 마련됐나봅니다. 식당 한 켠에 있었던 점심때까지도 남아있는 샌드위치들.
이벤트를 통해 받은 상품들 모음. 스타벅스 카드도 받고 스티커와 반팔티 에코백 등. 무료로 간 것 치고 나쁘지 않은 수확들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행사 자체에 대한 아쉬움이 컸는데, Glitch에 열린 첫 한국 행사라고 하니, 처음의 아쉬움을 발판삼아 다음번에는 조금 더 참여자들을 배려하고, 부스 참가 기업들의 입장을 생각해줄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보여주기 식으로 판만 키우려는 생각으로 하지말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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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Luniverse Web3 Day 참관기
지난 19일 금요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강남에서 있었던 람다256의 루니버스 웹3데이에 다녀왔습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삼성역에서 살짝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었습니다. 삼성역 갈 일이 있을 때 한번씩 지나가다 본 건물에 있었습니다. 지하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나옵니다.
한 쪽에서는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 쪽에서는 카페처럼 생긴 곳이 있어서 특이했습니다. 입구에는 루니버스 행사를 알리는 배너가 기다리고 있네요.
리셉션에는 루니버스 굿즈들을 나눠주셨습니다. 루니버스 로고 스티커, 와펜, 휴대폰 뒤에 부착해서 그립톡처럼 사용하는 스틱(?)이 있었습니다.
기념품과 입장할 때 영수증마냥 키오스크에서 나온 GUEST 명찰을 받아들고 자리로 갔습니다.
지난번에 갔던 Consensus in Seoul 행사에서 뵙고 인사드렸던 람다256의 Angela님이 사회를 맡으셨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 행사치고는 꽤나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이 사진은 첫 세션이어서그런지 좀 비어보였지만
첫 세션 끝날 쯤에는 자리가 거의 비지 않고 꽉 찼습니다.
이번 루니버스 웹3데이 행사는 1,2부 세션으로 나눠져 진행됐습니다. 1부에는 키노트 세션이, 2부에는 루니버스 NOVA를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미니 해커톤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사정상 2부 행사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NOVA는 한번 활용해볼 계획입니다.
1부에서 람다256의 CSO님이 NFT를 활용한 브랜드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해주셨는데, 요즘 NFT와 관련된 내용을 강연에서 잘 다루지 않다보니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하게도 키노트 내용이 아주 생각지도 못한 획기적인 사례다! 이런 것들은 아니었지만 이런 강연이 꾸준하게 열린다는 것만으로도 NFT의 미래를 조금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끝까지 참여해서 상품도 받고 했었다면 더 풍성한 참관기가 됐겠지만, 그렇지 못해 내심 아쉽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꼭 참여할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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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2023 Busan Blockchain Conference 참관기
2023년 4월 24일,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3 부산 블록체인 콘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왜 부산이냐. 부산은 2019년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되어 규제 완화를 통한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들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해 여러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해요.
웨스틴조선호텔은 처음 가봤어요. 좀 오래된 느낌이었는데, 위치가 아주 예술입니다.
웨스틴조선 호텔 바로 옆에서 본 해운대 풍경이에요. 엄청나게 높은 저 건물이 엘시티라고 하는데 높이가 상상을 초월하네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사람들은 많이 없었지만 해운대는 역시 해운대. 멋지네요.
2023 부산 블록체인 콘퍼런스는, 비온미디어라는 부산일보와 블록체인 R&D 기업 온더가 함께 만든 블록체인 전문미디어의 창간식을 함께한다고 합니다. 포스터 이미지는 약간 게토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느낌의 비트코인 이미지네요.
호텔이라 그런지 아주 스케일이 예술이에요. 저 많은 책상과 의자를 갖고 있다니.. 전체적으로 보랏빛과 푸른빛이 도는 이미지를 만들어놓았어요. 블록체인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색상이 그런걸까요?
블록체인 메카 부산의 자부심.......
이번 행사에는 유명한 사람들도 많이 참여했습니다. 제일 대표적으로 안철수 의원이 있죠. 실물은 처음 봤는데, 가까이 가서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정면샷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유명인의 삶..
또 유명한 분으로 부산광역시장이신 박형준 시장님도 참석했어요. 썰전에서 패널로 있으실 때는 그렇게 크신지 몰랐는데 장난아니시더라구요. 간단한 네트워킹 후에 블록체인 콘퍼런스가 시작됐습니다.
꽤 크다고 생각했던 홀을 꽉 채운 인파. 기자분들이 특히 많이 오신 것 같았어요.
전문 아나운서분이 진행도 해주셨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게.. 뒤에 살짝 보이는 화환. 누가 보낸건지는 모르지만 몇개 전시되어 있더군요.
첫 순서로 온더와 비온미디어의 대표를 맡고 계신 심준식 대표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제가 위치를 진짜 잘 잡아서 딱 가운데에서 사진 찍을 수 있었던게 이렇게 좋네요.
부산시장님의 축사. 부산과 블록체인에 대한 생각보다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2선째 하고 계신데, 이제 가시적인 성과들이 많이 나타날 수 있도록 부산을 잘 이끌어주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저는 부산에 연고가 없어서 잘 아는게 없지만...
부산일보 사장님의 축사. 부산일보가 생각보다 엄청 큰 회사더군요. 지역신문이라 잘 몰랐는데, 부산인구가 330만명.. 통합창원시 100만명까지 생각하면 경남이 엄청나긴해요. 이런 많은 인구가 있는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신문사라고 합니다. 이번 비온미디어를 함께 설립했다고 해요.
안철수 국회의원의 축사. 축사를 더 많은 분들이 하셨지만, 유명한 분들은 이정도.. 나머지분들은 대단하신 분들이긴한데 거의 대부분 초면이셨습니다. 각 업계에서 대단하신 분들이시겠죠? 아마..
축사가 끝나고 간단한 창간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신기하길래 앞에 나가서 기자분들이랑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비트코인 저 로고를 누르면 프로모션 비디오가 뜨는 식으로 구성했나보더라구요.
대충 이런 느낌인데, 이미 사라진 비트코인 로고에 여전히 손대고 계신 분들.. 끝까지 저렇게 계시긴하던데.. 영상이 이쁘긴하더군요. 파란파란 이미지.
그리고 갑자기 단체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나중에 보니 이때 이미 시장님이랑 의원님은 퇴근하셨는지 사진에는 안보이시네요. 교수님들도 많으시고, 공무원 분도 계시고.. 뭐 그랬던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창간식 마무리. 블록체인 콘퍼런스니까 토론이 있어야겠죠.
토론은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서 진행됐습니다. 때문에 아주 길...었죠.
첫 번째 주제인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어디로 가나' 에서 키노트 기조연설을 담당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추진위원장(겁나 기네요) 김상민 위원장님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V원정대라고 전국 대학생 봉사단에 참여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뵈었을 때보다 거의 두 배 정도 살 찌신 것 같았습니다. 그 때 따로 불러서 1:1 대화도 하시긴했는데, 저는 전혀 기억엔 없으시겠죠? 전에 비례대표 국회의원하시는 것까진 기억에 남았는데, 정치를 아직 하고 계셨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사담이 길었지만,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5월에 큰 그림 그려놓은 것들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시니, 기대가 됩니다. 얼마나 멋진 큰 그림을 그리셨을지..
여러 패널분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 후에, 두 번째 주제인 '블록체인 특구에 바란다'가 잠시 쉬는 시간 후에 진행됐습니다. 이번에는 뱅코의 강대구 의장님이 키노트 기조연설을 진행하셨습니다. 뱅코는 디지털자산거래소인 보라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업이라고 합니다.
블록체인 콘퍼런스에 있었던 내용은 많은 기자분들이 기사화를 잘 해두셔서 제 블로그에는 해당 행사에 있었던 내용을 크게 다루지는 않았습니다만, 추후에 괜찮았던 내용들에 대해서는 별도 포스팅을 작성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여튼 그렇게 끝이난 콘퍼런스. (근데 컨퍼런스라고 주로 쓰지 않나요? 어색하네요 콘퍼런스라니..)
저녁을 먹고 나니 어느덧 밤이 깊어지고, 부산 해운대의 밤거리를 살짝 돌아다녀보았습니다.
해운대 바다로 가는 길 한복판에, 외국인분이 버스킹을 하고 있었습니다. 멋지네요.
지금 부산은 블록체인 특구이기도 하지만, World EXPO 2030을 유치하려고 준비중이기도 합니다. 사실, EXPO 쪽에 거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겠죠. 이전에 들은바로는 대전이나 여수엑스포와 다르게 World EXPO는 정기 EXPO여서 유치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다고 해요. 경쟁중인 사우디에서도 Vision 2030의 화룡점정으로 World EXPO를 꼽고 있다고 합니다. 쉽게 유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는 것 같아요.
덕분에 부산에서는 어딜가도 World EXPO와 관련된 홍보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이 World EXPO도 유치하고, 더불어 유일한 국내 블록체인 특구인만큼 블록체인 산업도 활성화되어서 부산의 발전, 국가의 발전 뭐 그런 것들이 잘 되면 좋겠어요. 부산 힘냅시다.
2023 부산 블록체인 콘퍼런스 참관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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