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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2021년 하반기에 M1X 혹은 M2 CPU가 탑재된 16인치 MacBook Pro 발표가 어느정도 확정적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에 2020 M1 MacBook Pro를 구매했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지.. 라는 생각이 드셨나요? 사실 저 또한 마찬가지지만! 곧 노트북을 적극 사용해야할 시기가 오는데 보통 루머로 나오는 16인치 MacBook Pro 발표시기인 11월정도까지 기다릴 수는 없었습니다. 잘 사용하고 언젠가 또 바꿀 시기가 올 때는 더 많은 발전이 있겠죠? 최적의 MacBook 구매 시기는 가장 필요할 때라는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그리하여, 이번에 구매하게 된 M1 MacBook Pro 개봉기 정도만 일단 아주 간단하게 작성해보려 합니다. 기본적 스펙이나 사용기, 팁 등은 조금 더 사용하고 나서 별도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내용으로 구성하기보다 우리 개발자들에게 좋은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직접 체험해보고 좋은 팁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할께요!

 


 

 

2020 M1 MacBook Pro는 스펙에 상관없이 모두 13.3인치 모델입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스페이스 그레이입니다. 실제 색상은 위의 사진보다는 조금 더 진회색의 느낌이 강합니다. 애플정품매장에서 실물로 봤던 실버 색상의 MacBook의 색상이 이런 느낌이라면, 스페이스 그레이는 이 색상에 조금 더 가깝습니다. 저에게는 스페이스 그레이가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성품은 매우 심플합니다. 최근의 애플이 내세우고 있는 ESG 경영과 궤를 같이 한다고 해야할까요. 전체적으로 조금 많이 심플합니다. 가격도 있는데 좀 더 넣어주지.. C to C 케이블과 기본적인 설명서, Apple 스티커가 있는 작은 봉투가 있습니다.

 

 

봉투 안에는 생각보다 훨씬 거대한 전원 어댑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들에 사용되는 전원 어댑터들도 가끔 스펙에 따라 꽤 큰 녀석들이 있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MacBook Pro의 전원 어댑터가 더 큰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게도 상당히 묵직합니다.

 

 

MacBook Pro을 처음 열어보면 위와같이 되어있습니다. 열리자마자 알아서 전원On됩니다.

 

 

언어 설정을 시작으로, 기본적인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정말 간단하고 심플한 개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 친구가 이제 저의 개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오랫동안 잘 버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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