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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thm] Merge Sort (합병 정렬)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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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Non-Fungible Token)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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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이야기] 화성으로 간 만두2022.11.20
[Algorithm] Merge Sort (합병 정렬)
폰 노이만이 1945년 개발한 Merge Sort (합병 정렬)은 Divide and Conquer (분할 정복) 알고리즘의 하나입니다.
합병 정렬은 순서없이 뒤섞여 있는 배열(Array)을 길이가 1 이하가 될 때까지 분할하고 재귀적으로 정렬하고 다음 정렬된 부분을 병합하는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27, 10, 12, 20, 25, 13, 15, 22로 구성된 배열을 nondecreasing order(오름차순)로 정렬하는 Merge Sort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각 절반씩 Divide한 후에 길이가 1이하가 되면 정복(Conquer)을 통해 재귀적으로 정렬하고, Merge를 합니다. 최종적으로 Merge된 배열은 nondecreasing order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Input이 n, array s[1...n]이고 Output이 nondecreasing order로 정렬된 S[1...n]이 되는 Merge Sort 알고리즘을 다음과 같이 구성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void mergesort (int n, keytype S[]) {
const int h = [n / 2], m = n - h;
keytype U[1..h], V[1..m];
if (n > 1) {
copy S[1] through S[h] to U[1] through U[h];
copy S[h+1] through S[n] to V[1] through V[m];
mergesort(h,U);
mergesort(m,V);
merge(h,m,U,V,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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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2022 OntherCon(온더콘) Ⅳ 참여기
2022 OntherCon Ⅳ 참여기
11월 25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미래융합기술관 601호 강당에서 코로나 팬대믹 이후 첫 Onther의 컨퍼런스, OntherCon이 열렸습니다.
601호 강당 앞에서 신청카드를 작성하고나면 다양한 Tokamak Network 기념품을 받아갈 수 있었습니다. Tokamak Network 뱃지와 노트, 볼펜, 그리고 (진짜 금이라고 믿으면 금이 된다고 하는) 코인.. 이라고 하나요?.. 여러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 준비된 다과를 들고 입장했습니다.
저의 경우 많은 수업이 601호 강당에서 진행되는 편인데, 이렇게 꽉 차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컨퍼런스라 그런지 외부분들도 있는 것 같고, 기자분들도 꽤 오셨습니다.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빼곡하게 준비된 다양한 세션들이 담긴 Timetable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온더 직원분들 중에 절반정도는 발표하시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발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님이신 임종인 교수님의 축사와 각자대표님들의 Introduction을 시작으로, 온더의 개발자분들이 각각 TOSv2와 ZKP, Optimism과 같은 L2 기술, Tokamak Swap 소개와 개선 사항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TOSv2 발표를 맡아주신 Suah님은 실제 제가 듣고있는 대학원 수업에서도 강의를 해주고 계십니다. 온더콘 도중에 수업 일정이 있어서 함께 수업을 갔다가 같이 다시 올라와서 남은 컨퍼런스를 관전하기도 했었습니다. TOSv2는 온더의 런치패드 플랫폼인 TONStarter의 2.0 버전에 해당합니다. Bonding과 Treasury의 도입, DAO 기능 개선 등의 업그레이드가 있었고, 얼마전 런칭된 서비스다보니 관심을 특히 더 많이 받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TOSv2의 Bond 마켓 경제모델 설계를 담당한 Wyatt님은 직접 발표도 진행했지만, 해외에 거주중인 팀원들의 발표에도 통역으로 세 번정도 발표무대에 섰습니다. 영어 잘하시는거 너무 부럽.. 실제 외국인 직원들도 많아서 이렇게 외국에서 Zoom을 통해 업무도하고 발표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컨퍼런스 후반부에는 TONStarter 런치패드를 통해 런칭한 프로젝트 Lyda, 제 담당 교수님이신 이중희 교수님의 CryptoPad 소개, 이더리움 최초의 3D P2E게임인 Dragonheim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한 때 게임돌이였던 저로서는 Dragonheim이 기대가 되었습니다만, 언제 런칭될런지.. 아직 개발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보였습니다. 모델링도 그렇고..
또 마지막으로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학회인 블록체인벨리와 서울대학교 기반 블록체인 학회 Deciper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블록체인벨리와 연세대 블록체인 학회 블록체인@연세 가 함께 제작한 고연전 NFT인 버미와 수리에 대한 발표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버미 NFT를 하나 민팅받아서 가지고 있거든요.
대학생분들이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훌륭하고 깔끔하게 잘 진행되었던 점에서 궁금한 점이 많았었는데 발표로도 직접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후 모든 발표가 마무리되고 단체사진으로 온더콘은 종료되었습니다.
3년만에 진행된 온더콘은 코로나 팬대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다시 정상진행된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다양한 컨퍼런스가 열리고, 블록체인 전문 기업들이 많이 있지만, 이번에 직접 참여한 온더콘4는 단순히 회사의 세일즈를 위한 행사의 느낌보다는 기술에 집중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유하는 학회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아직은 기술 전반과 온더의 여러 사업 내용에 대해 모르는 것들이 많아 아쉬웠지만, 다음 온더콘에서는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 더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자극받아 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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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블록체인) 알아보기
NFT (Non-Fungible Token)
NFT의 개념
NFT란,
JPG, GIF, 비디오 등 디지털 파일에 대한 소유권을 블록체인 상에 저장하여
위·변조가 불가능한 상태로 영구 보존하고
소유권을 탈중앙화된 형태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해놓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일종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 등기권리증
NFT를 제작, 구입한 소유자는 거래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재판매할 수 있음. 단 NFT는 인증서일뿐 원본 작품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
기존의 디지털 파일은 쉽게 무단 복제가 가능하며, 원본과 사본의 차이가 없어 소유자를 증명하기 어려웠음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복제 불가능한 고유성을 가지기 때문에 희소성을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음
NFT의 장점
- P2P 거래 가능성
- Smart Contract (스마트 계약)과 연동시켜 개인 간의 거래를 가능하게 함
- 소유권 증명과 자산 관리 용이성
- NFT는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상에 저장되므로 위조가 어렵고 추적이 쉬우며 소유권 분실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음
- 거래, 유통 촉진
- 토큰 자체를 1/n으로 나누어 소유권을 부분적으로 유통할 수 있게 함으로써, 디지털 자산의 거래를 촉진시킬 수 있음
NFT의 단점
- 원본 소실 위험
- NFT 자체는 블록체인 상에 기록되어 영구히 보존되지만 실제 원본 디지털 파일은 그렇지 않음.
- 일반 중앙집중형 서버에 보관되는 원본 파일의 경우 해킹 또는 관리 부주의로 인한 유실 우려 존재
- 희소성 문제
- 원본 파일 자체가 디지털 파일이기에 무단 복제가 쉽고 원본과 사본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음
- 원본이라는 개념이 확실히 존재하는 회화, 조각 작품보다 희소성이 떨어질 수 있음
- 법적 분쟁 가능성
- NFT 자체가 법적으로 유효한 소유권 이전인가에 대한 문제
- 복제권과 전송권, 저작인격권 침해 문제
- 재판매권(추급권, resale royalty) 인정 여부
- NFT 자체가 현행 특금법상 가산자산에 해당하는지 여부
- NFT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과 면책 여부
- 환경 문제
- NFT는 생성(민팅), 구매, 판매, 재판매 등 모든 단계에서 Transaction을 발생시키게 되어 에너지 낭비 문제가 야기됨
NFT의 다양한 응용 사례들
- 각종 디지털 수집품 : CryptoFunks, CryptoKitties, NBA TopShot 등
- 패션 : Louis Vittons, Channel, Nike 등
- 게임 아이템 : P2E 게임 (Axie Infinity ...) 등
- 티켓 발급 : WaterBomb NFT 등
- 신원 증명 및 각종 인증서 : COOV(블록체인 기반 질병정보 관리), MIT 학위증명서 등
- 부동산 : Kasa, Piece 등
NFT의 거래
NFT Marketplace
- OpenSea (https://opensea.io/)
- 전 세계 최대 규모의 NFT 마켓플레이스
- 판매 수수료 2.5%로 저렴한 편
- NiftyGateway (https://www.niftygateway.com/)
- 유명 셀럽,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작품만을 판매하는 고급 NFT 마켓플레이스 지향
- 신용카드로 NFT를 구매할 수 있으며 수수료 15%로 높은 편
- NBA Topshot (https://nbatopshot.com/)
- NBA 경기의 명장면을 담은 동영상 NFT를 구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 CryptoKitties를 개발한 DapperLaps에서 런칭
- PoS 기반의 Flow 블록체인을 사용
- 신용카드로 NFT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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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이야기] 화성으로 간 만두
2015년 8월 출생, 포메라니안, 만두
만두 이야기
11월 치고는 굉장히 따뜻하고 맑은 날에, 수원에 다녀왔습니다.
만두에게는 견생 첫 수원 방문의 날이었어요.
버스타고 수원가는길.. 설렘을 안고 가는 만두
도착했두? 빨리 내리자!
수원 화성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멀리보이는 현대식 건물들과 수백년 전 지어진 화성과의 오묘한 조화..?
예쁜 크림슨색 옷을 입고 수원을 누비는 만두
만두는 흙바닥을 좋아해요
해맑게 뛰어다니는 만두
놔봐. 아직 냄새 맡아야할 곳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만두는 다시 서울로 떠났답니다.
수원 다시 만나!
Thanks To Genius Photographer so_so_sha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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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후기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전공 합격 후기 #2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전공 석사과정
구술시험(면접)
면접준비
면접 준비는 기본적인 자기소개(30초 ~ 1분 가량) + 학업계획서 작성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대비를 했습니다.
자기소개는 학업계획서에서 작성한 자기소개와는 조금 다르게 도전과 진취적인 성향에 대한 개인적인 스토리와 실무에서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안내를 통해 블록체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알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30초 내외로 간단하게 준비하고 많은 내용을 빠르게 전달하기보다는 내용을 짧게 요약하고, 말도 천천히 또박또박 할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수십명 많게는 수백명의 면접자를 계속해서 보실 교수님들께서 급하고 빠른 화법으로 제 자신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드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학업계획서 작성 내용들에 대한 질의응답은 각 문장들 중에 교수님들께서 궁금해하실 수 있는 내용들을 별도로 추려서 하나의 대본처럼 작성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NFT 관련 프로젝트를 맡았던 것에 대해서 NFT 기본 지식에 대한 질의를 준비하고, 그 프로젝트에서 협업했던 내용이나 잘된점, 아쉬웠던 점들에 대해 쭉 준비했습니다. 이 내용들은 실제로 제가 겪어서 잘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대본처럼 작성해보면서 어떤 부분을 교수님들께 강조해서 전달드려야겠다 혹은 조금 아카데믹한 부분은 정확한 자료를 찾아보고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등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실제 업무를 하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내용도 한번 찬찬히 교수님의 질의에 답변드린다고 생각하고 작성을 해보시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면접 후기
면접대기실에서부터 생각보다 많은, 그리고 젊고 똑똑해보이는 지원자분들을 직접 보니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면접 순서가 되어 면접장에 들어가는 순간까지도 꽤나 떨렸습니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는 유튜브나 여러 TV 강연들에 자주 출연하신 저명하신 교수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익숙한 분을 면접장에서 뵈니 감회가 새롭기도하고, 연예인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인 자기소개를 마치고 교수님들께서 하신 질문들 중에서는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제가 배우고자하는 분야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그 미래에 대한 주관은 어떠한지를 잘 말씀드리는 것이 아무래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면접 준비에서는 생각해두지 않았던 내용이지만 평소 느끼고 있는 점이나, 제가 처음 블록체인 업계에 뛰어들기로 결심하며 생각했던 내용들을 간략하게나마 말씀드렸습니다.
많은 지원자들로 인해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이야기를 회사 외에서는 해본적이 거의 없었는데 면접장에서 제가 하고 있었던 업무나 블록체인 관련 대화를 저명하시고 훌륭하신 분들께 드릴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는 큰 경험이고 값진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솔직한 말씀을 많이 드렸더니, 운 좋게도 결과가 잘 따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복장
면접장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 정장이었고 저 또한 정장을 입고 갔었습니다만, 완전 후드티에 카고바지를 입고 오거나 청바지 등의 간편한 복장으로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정장에 넥타이까지 하고 오셨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면접을 본 시기는 5월이라 조금 더워서 넥타이는 별도로 들고가서 면접 대기장에서 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주차
또 고려대학교에서는 대학원 면접자에 대해 당일 주차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당일까지도 별도의 공지가 없으니 미리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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